부동산 중개 스타트업 집토스, 총 거래 금액 전년 대비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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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6, 2022
속성

부동산 중개 스타트업 집토스, 총 거래 금액 전년 대비 2배 증가

  • 2021년도 거래액 8천억 원 기록… 올 상반기 내 총 누적 거래액 2조 원 달성 기대
  • 2030 임차인 대상 맞춤 중개 서비스 및 임대인 신뢰 관계 구축이 성장 견인
  • 시장참여자 연결하는 세대공감 디지털 중개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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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토스=2022.01.26) 부동산 중개 스타트업 집토스(대표 이재윤)가 2021년 총 거래 금액이 2020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집토스에 따르면 2021년 총 거래 금액은 8,700억 원대를 기록했다. 2016년 서비스 출시 4년 만에 누적 거래금 8천억 원을 달성했다면, 2021년 한 해에만 8천억 원대를 돌파하며 직영 중개 시스템의 빠른 성장세를 증명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주 서비스 지역인 대학가 전·월세 시장이 위축되는 양상에서도 이뤄낸 결과다.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출시한 2016년 이래 집토스 총 누적 거래 금액은 1조 6천억 원이며 올 상반기 중 2조 원 고지에 올라설 것이라는 기대다.

계약수도 전년 대비 1.8배 이상 늘었다. 원·투룸 소형 주거용 부동산 성수기인 1,2월과 7,8월에 계약이 집중되어 있던 이전과는 달리 분기별 140% 이상 고른 성장세를 이어나갔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보면 연령대별 1인 가구 분포율이 높은 서울 관악구 계약 비중이 17%대로 가장 높았다. 강북권역(노원, 도봉, 성북구)은 전년 대비 계약 수가 약 80% 증가하며 성장세가 도드라졌다. 4호선 라인을 따라 출퇴근하는 사회초년생과 인근 지역 대학생을 집중 공략한 결과다.

집토스 측은 서울 대학가 밀집 지역 19곳에 집토스 직영부동산을 운영하며 주 타겟층인 2030 임차인과 접점을 만들고, 임대인과 신뢰관계를 구축한 것이 상승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임차인과는 1:1 상담을 통해 주거 고민을 나누고, 임대인에게는 세입자를 연결하며 공실 문제를 해결한 것이 주요인이다. 집토스 데이터에 따르면 2030 세대가 전체 임차인 고객의 85% 이상을 차지하며 2021년 누적 상담수는 5만 1천 건 이상이다. 2021년 집토스와 거래 경험이 있는 임대인은 누적 1만 명을 돌파했다. 재계약률은 30%대 선이다.

집토스는 향후 중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중개 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총 15만 건에 이르는 누적 상담 데이터를 통해 임차인, 임대인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소속 공인중개사의 업무 효율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임대 매물에 관한 정량적 데이터와 시장 참여자들의 정성적 데이터를 결합하면서 정교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개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소속 공인중개사가 기존보다 더 많은 계약을 체결하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이재윤 집토스 대표는 “부동산 중개 현장에서 시장 참여자인 임차인과 임대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운영 효율화에 집중한 점이 코로나 상황에서도 성장을 견인했다”며 “향후 임대인과 임차인을 연결하는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중개 플랫폼이자 ‘주거’를 매개로 두 세대를 연결하는 세대공감 플랫폼, 공인중개사가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업형부동산으로 성장 곡선을 그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집토스는 서울을 중심으로 원·투룸 소형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롭테크 스타트업이다. 관악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서울 19곳에 직영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다. 각 지점은 집토스가 직접 채용, 교육한 소속 공인중개사가 상주하며, 내부 매물전담조직이 직접 수집, 관리한 매물만 중개한다. 어느 지점을 방문해도 직영 관제시스템을 통해 서울 전역 실매물을 확인할 수 있다.

[첨부] 집토스 2021 성과 인포그래픽(상단), CI(하단) 각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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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토스 소개]

집토스(https://ziptoss.com/)는 부동산 거래 시 고객의 불안을 해소하고 부동산 시장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2016년 설립한 부동산 중개 스타트업이다. 온라인 및 앱에 공개된 매물은 집토스가 직접 수집, 정보 관리하며 고객이 매물을 보고 상담 신청을 할 시 본사 관제시스템이 각 직영부동산 전담 매니저를 고객에 배정한다. 각 지점에는 집토스가 직접 채용, 교육한 중개 전문가가 포진해있다. 집토스 직영부동산은 서울 19곳으로 거래 가능한 실매물은 3만여 개, 누적 상담 건수 15만 건 이상, 거주 후기는 1만 5천 건 이상이다. (2022. 01 기준)이다.

집토스는 매물 수집부터 중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업화하고 IT 기술을 통해 중개 절차를 효율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속 공인중개사가 중개 업무에만 집중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돕는다. 2021년 상반기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한 집토스는 원·투룸 소형 부동산에 이어 신축 빌라 분양 대행, 아파트, 주택임대관리 등으로 부동산 중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